장수군 번암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소순배)는 5일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휴가철 방문객 및 지역 주민들의 깨끗한 휴식공간 조성을 위해 천변공원 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번암면 나무구름다리와 벤치 보수작업, 쓰레기줍기 및 풀베기 작업 등을 진행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또 노후된 번암면 노단리 요천변 공원 일대 나무구름다리와 벤치는 주민여론에 따라 위원들의 성금 100여만원으로 자재를 구비해 직접 수리했다.

소순배 주민자치위원장은 “번암면의 중심지에 위치한 천변공원 정비를 통해 방문객 및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한 번암면의 인상을 심어주고,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윤성병 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 활동에 참석해 주신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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