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는 제6대 부안해양경찰서장으로 최경근 총경(43)이 취임했다고 9일 밝혔다.

부안해양경찰서장으로 취임한 최경근 총경은 전남 여수 태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사법고시에 합격(47회)했다. 이후 지난 2010년 해양경찰청 특채로 공직에 입직해 본청 행정법무담당관 팀장, 혁신기획재정담당관실 팀장으로 근무하다 지난해 총경으로 승진, 남해청 구조안전과장(19), 서해청 정보수사과장(20)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최경근 서장은 취임식에서 활기차고 즐거운 직장생활과 공직자로서 국민에게 친절하고 봉사하는 마음가짐을 강조하는 한편, “점진적 혁신을 통해 현장에 강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김수현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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