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본부장 홍영근)는 줄포119지역대를 찾아 새로 이전한 청사를 점검하고 119지역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37년간 부안군 줄포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져왔던 기존 줄포119지역대는 부지가 좁아 소방차 진출입이 어려웠을 뿐 아니라, 건물이 노후화되면서 장비관리에도 어려움이 있었으나 최근 이전했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줄포119지역대 신청사 이전으로 신속한 출동체계와 향상된 재난대응능력을 갖추게 됐다”며 “새로운 환경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김수현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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