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는 사업장 인근에 형편이 어려운 초등학생들에게 방학 중 1일 1식을 제공하는 '희망키움 방학 한끼'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9일 전주시 팔복, 조촌, 반월 초등학교의 252명을 선정해 팔복초등학교에서 지원금을 전달했다.
올해로 9년째 진행 중인 '희망키움 방학 한끼'는 방학 중 끼니를 거르는 아이들을 위해 하루 한끼 식사를 지원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 수급자, 한부모 가정, 차상위계층에 해당되는 초등학생이며, 지원금은 대상자로 선정된 학생들과 연계된 식당의 식사권을 지급하거나, 쌀이나 부식 등 식사재를 집으로 배달하는 방법으로 사용된다.
휴비스 현종철 전주공장장은 "작지만 소중한 한끼 식사로 아이들이 더 건강하고 더 큰 꿈을 꾸며 자라길 바란다"고 전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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