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전북서부아동권리센터(센터장 오아름)는 위기가정 여아들을 위한 생리대 키트 150개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배우 신세경씨가 전달한 개인 유튜브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국내 여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쓰인다.

해당 물품은 1년 동안 사용이 가능한 생리대와 파우치 등으로 구성돼, 고창교육지원청과 부안교육지원청을 통해 위기가정 여아 150명에게 전달된다.

오아름 센터장은 “위기가정 여아 생리대 지원사업을 통해 여아의 건강한 성장과 가정의 생리대 구매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길 바란다”며 “전라북도 지역 저소득층 아동 발굴 및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아동권리 옹호활동에 앞장서고 위기가정 여아 생리대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