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원예농협이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19년 종합업적 평가에서 전국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익산원예농협(조합장 김봉학)은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한 2019년 종합평가(품목그룹)에서 최우수상을 거머쥐며 2006년, 2015년, 2017년과 2019년도에 이어 최우수 전국 1위의 농협으로 우뚝섰다.

이에따라 익산원예농협은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농협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매년 매출과 수익의 성장 속에서 경영 실적은 물론 조합원을 비롯 고객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양과 질 모든 면에서 최고의 농협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익산원예농협은 매년 조합원 영농비 절감을 위해 교육지원사업을 확대하고 농산물 유통에 탁월한 경영 능력을 갖춰,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와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매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북지역 유일하게 판매사업을 1,200억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판매 전문 농협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원예농협은 코로나19의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할 예정이던 수상식을 1일 14시에 본점 대회의실에서 임원만 참석한 가운데 수상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봉학 조합장은 “전체 조합원님과 고객님의 우리농협에 대한 변함없는 이용과 신뢰, 믿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경제와 경영환경이지만, 조기종식과 극복을 위해 전 임직원들이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 개최하고자 했던 전 조합원 한마음대회를 취소하고 영농생산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영농자재지원금으로 조합원 당 1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며 “소비심리 위축을 극복하고자 소비재 품목의 중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 할 것이다”고 밝혔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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