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화재발생률이 높은 봄철을 맞아 3월 1일부터 오는 5월까지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군산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의 주요내용으로는 ▲경로당 등의 취약계층 이용시설 화재안전 합동안전점검 추진 ▲다중이용시설 비상구 폐쇄 등 불시단속 강화 ▲소규모 숙박시설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정보조사 우선추진 ▲문화재 및 전통사찰 등 화재안전관리 강화 ▲봄철 산불예방대책 추진 등이다.

구창덕 군산소방서장은 “뒤늦은 후회만 남는 화재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조금만 주의를 기울여달라”면서 “이번 안전대책을 통해 화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 봄철 화재는 2015년 84건, 2016년 82건, 2017년 54건, 2018년 67건이 발생했으며, 지난해에는 102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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