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0일부터 5월 14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기간으로 정하고 도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한다.
도는 이번 사전대비 기간에 재해취약지역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안전관리 사각지대 발굴과 관리를 위해 관계기관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장수군 장계면 장계천 둔치 주차장에 CCTV 설치와 신속알림시스템 설치 시범사업을 실시해 매년 여름철 집중호우로 문제가 되어왔던 하천 둔치주차장에 대한 침수피해를 예방한다는 구상이다.
또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행동요령 등을 도민에게 송출할 수 있는 예경보시스템의 작동상태를 미리 점검한다.
아울러 유관기관 및 관련부서, 시군 담당자 재난역량 강화 교육, 간담회를 통해 비상 단계별 상황관리 발전방안 등을 논의해 유기적인 협력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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