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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어청도항이 달라진다

기사승인 2020.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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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지방해양수산청, 차도선 선박 접안시설 등 150억 원 들여 2022년까지 리모델링

군산 어청도항에 대한 대대적인 리모델링이 이뤄진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서해 중부 영해기점 도서인 어청도항의 해상교통과 관광 인프라 확충, 도서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어항 정비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이에 따라 오는 2022년까지 총사업비 150억 원을 들여 낡고 오래된 여객선 현대화사업으로 건조 중인 고속차도선의 접안시설 계획 수심 확보와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부잔교 정비 이설과 차량용 도교를 교체하기로 했다.

또 물양장 180m를 신설해 부족한 접안시설과 배후부지를 확보하고, 내항 측 돌제(돌출된 둑)을 유사시 어선 수리와 인양 용도로 재편하는 등 어항의 이용성을 대폭 개선하기로 했다.

군산해수청은 이를 위해 이달 말까지 어항 기본계획 변경 고시를 마치고 조달청에 공사를 발주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외해에 있는 지리적 특성상 여름철 서해상으로 북상하는 태풍의 영향으로 인해 크고 작은 피해가 계속 이어져 시설물 안전 확보와 지역주민 불안 해소를 위해 시급한 방파제 보강 공사는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의 대규모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향후 충분한 검토를 거쳐 예산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박정인 군산지방해양수산청장은 “어청도항 이외 관내 국가 어항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시설 정비와 개발을 통해 해상교통은 물론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도서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어청도항은 군산에서 서쪽으로 72km 떨어진 도서 지역으로 등록문화재 제378호인 어청도 등대와 낚시명소, 천혜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관광지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이곳은 그러나 어항 시설 설치 후 여객선과 어선 접안시설이 낡고 오래된 것은 물론 배후부지 부족 등으로 어항 정비 필요성이 그동안 지속해서 제기됐다.

강경창 기자 kangkyungchang@hanmail.net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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