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가 광주·전북에너지 신산업 관련 기업들과 교류회와 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역량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6일 원광대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산업부와 산업기술진흥원, 광주지역사업평가단 지원으로 도심 특화 MG(Micro-Grid)부품 및 시스템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 사업화 네트워크 WG선정 심의선정위원회를 통해 지원기업에 대한 타당성 평가를 하고, 기업의 참여자격, 네트워크 운영역량 및 지원기대 효과를 기반으로 기업협의체(WG)를 모집해 33개 기업체가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신에너지 응용복합 기술개발 협의체 ㈜네프, 태양광 에너지 융합 사업화 활성화 주관기업 ㈜대경산전, 그린에너지 및 ICT융합기술사업화에 ㈜금강이앤지, DC기반 마이크로 그리드에 ㈜에스이에너지 등이 기업 네트워킹을 비롯해 사업화 교류협력 지원, 판로개척을 위한 다각적인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을 열어 신재생에너지 산업육성 및 기술개발에 대한 새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국제적인 도전과제 및 해법을 논의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진행된 WG별 중간보고회 및 간담회에서는 성과 관련 방향성 제시 및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으며, 12월에는 재생에너지 및 새만금 에너지산업 관련 유망기술세미나를 통해 신산업 성장 동력 강화를 위한 발판 마련과 함께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유지함으로써 소통과 협력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원광대 LINC+사업단장 송문규 교수는 “2019년 사업화 지원 사업을 통해 에너지 기술동향을 파악하고, 광주·전북 기업체 간 기술교류 및 네트워크를 형성함으로써 에너지 신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 창출이라는 비전에 다가서는 한편 국내외 매출 증가라는 경제적 성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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