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산학협력단이 위탁운영하는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전북센터가 중독 대응 협의체를 출범했다.

4일 진행한 협의체 회의에는 군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사단법인 하은, 신세계병원, 신용회복위원회 전주지부, 여성긴급전화 1366 전북센터 등 12개 기관이 참여했다.

기관들은 4대 중독(도박, 알코올, 약물, 인터넷과 스마트폰) 심각성을 공유했다. 특히 2020년부터 진행할 4대 중독 유관기관 공동 캠페인, 중독심포지엄 행사와 전북도민 대상 예방치유사업에 협력키로 했다.

오남경 전북센터장은 “중독으로 인한 문제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전라북도를 만들려면 관련 기관 연계가 중요하다”며 “중독 대응 협의체를 통해 도내 중독 문제에 대해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담방법으로 전화(국번 없이 1336)와 채팅(온라인 넷라인)이 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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