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4일 정보화위원회(위원장 최용범)를 개최하고, ‘5G 대응 전북도 신(新) 산업 발굴’ 연구용역 중간보고와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4차 산업혁명을 바탕으로 한 5G 융복합 ICT 신기술인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모바일 등 최신 정보화 변화에 발맞춰 내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5개년 간의 전북에 5G 기반 신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발전전략 마스터 플랜이다.
주요과업 내용은 5G 신산업 육성 차원의 ▲5G 관련 전북도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비전, 목표, 추진체계 및 전략 포함)을 위한 중점사업 및 5G 연계 신 사업 발굴 ▲‘5G 상용화 대응 추진단’연계 협력을 통한 정부 5G+ 중점과제 대응 가능 사업 추진목표 및 전략 제시 ▲전북도 중소·중견 기업의 사업화 및 해외 진출 차원의 5G 시험검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및 실증환경 구축방안 등을 제시하게 된다.
도는 이번 용역에서 발굴된 전략과제를 내년부터 정부 추진방향과 연계한 신규 핵심과제로 발굴·기획해 사업화 할 수 있도록 단계별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국비 등 재원확보 방안도 같이 마련할 계획이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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