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회(회장 김홍국)를 비롯한 전국도민회연합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방소멸 대응 특별법’ 제정을 위한 여야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갖고 법안 통과를 위한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헀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세균, 정동영, 오제세, 조배숙, 유성엽, 김광림, 정운천, 김병관, 최교일, 염동열, 곽상도 의원이 참석해 여야와 지역구분 없이 해당 특별법 제정에 공감하고 향후 입법 과정에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울러 전국도민회연합은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특별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도 개최한다. ‘지방소멸은 국가공멸이다’를 주제로 전국 시도지사 및 전국 도의회, 전국 시군구자치단체장 및 전국 시군구자치의회, 향우회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해 특별법 제정의 당위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홍은기자·hii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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