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환 전북도의회 의장은 14일 도의회를 방문한 디나라 케멜로바(Dinara Kemelova)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를 만나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디나라 케멜로바 대사는 “키르기스스탄은 문화 관광 자원이 매우 풍부한데 반해 농업과 농기계산업은 다소 뒤쳐져 있다”며 “전북의 선진농업을 도입하고 상호교류를 확대해 우호 관계를 발전해 나가고 싶다”고 제안했다.

이에 송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이 농도인 전북의 선진농업을 배우고 관련 기술과 산업 등도 도입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농업 관련 국가기관들이 전북혁신도시에 있는 데다 농업과 첨단기술이 결합한 스마트팜 농업을 실현하고 있다”며 “축척된 농업 기술을 이들 농업기관과 전라북도 국제교류센터 등을 통해 이전 받을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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