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검찰청(검사장 권순범)과 법사랑위원 전주지역연합회(회장 이선홍)는 14일 ‘2019 전주지역 범죄예방 한마음대회 및 한마음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김승환 전라북도 교육감, 최락기 완산구청장 등 내외귀빈과 법사랑위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범죄예방에 대한 지역주민과 공감대 형성 및 범죄추방 사회분위기 확산뿐만 아니라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과 모범학생에게 교육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한마음 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이 함께 개최됐다.

특히, 기업이윤의 사회적 환원의 일환으로 ㈜휴비스 전주공장(공장장 현종철,법사랑위원)과 (주)태평양(대표 최선호,법사랑위원)에서 기탁한 장학금 각 1000만원을 포함해 관내 형편이 어렵거나, 모범 청소년 173명에 총 851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권순범 검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남다른 열정과 봉사정신으로 청소년 선도와 범죄예방활동에 힘써 오신 법사랑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법사랑 연합회 이선홍 회장은 “법사랑 위원들이 미래의 기둥인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밝고 명랑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 서달라”고 당부했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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