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2019 하반기 전북트래블마트’에 참가해 전북지역 연계 관광활성화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에 나선다.

시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임실군에서 열리는 전북트래블마트에 참가해 ‘가장 한국적인 글로벌 관광도시 전주’를 슬로건으로 인바운드 여행사 등 주요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B2B 상담회를 진행하는 등 전주관광 홍보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전북트래블마트는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및 도내 14개 시·군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여행사, 관광 관련 업계 및 단체 등이 참가하여 상호간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전북 관광을 활성화하고, 전북만의 지속가능한 여행상품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이에 따라 시는 트래블마트 상담회 방문 업체를 대상으로 국내외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사업과 지역전통문화 관광자원화사업 등 전주만의 관광 상품을 안내해 여행사 등 관광업계가 전주의 다양한 관광소재를 활용한 여행상품을 만들어 운영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북트래블마트 참가를 통해 관광업계와 전주를 거점으로 한 도내 시군 연계 신규 상품 개발을 논의할 계획”이라며 “전주가 가지고 있는 전통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전주를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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