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운데 우석대 김상식 씨(소방방재학과 박사과정)

우석대학교 김상식(소방방재학과 박사과정) 씨가 ‘IIBC 2019 종합학술대회(국내·국제)’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사)국제문화기술진흥원과 (사)한국인터넷방송통신학회가 공동 주최한 학술대회는 7일부터 10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렸다.

우석대 김상식 씨가 교신저자인 공하성(소방방재학과장) 지도교수와 함께 발표한 논문은 ‘아파트 공사 현장에 배치하는 소방기술자의 시공 및 성능시험 능력과 완공검사와의 상관관계’다.

논문은 아파트 공사 현장에 배치하는 소방기술자의 시공 및 성능시험 능력이 완공검사에 미치는 영향을 살핀다.

완공검사를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 소방기술자의 시공능력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해 호평받았다.

성능시험은 아파트 신축 시 스프링클러, 옥내소화전, 자동화재탐지 설비 등 소방시설 공사를 마친 뒤 작동해보고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절차다.

김 씨는 “처음 참여 국제학술대회에서 큰 상을 받아 영광”이라며 “지속적으로 논문을 발표해 연구역량을 높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하성 소방방재학과장은 “소방방재학과가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게 7월에 이어 두 번째”라며 “우리 대학원을 해당 분야 전국 최고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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