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암 주논개배 전국오픈 탁구대회와 야구대회가 오는 주말 장수군에서 펼쳐진다.

7일 장수군에 따르면 장수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장수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제1회 의암주논개배 야구대회는 9~10일, 16~17일까지 장수공설운동장 야구장에서 전국 야구동호회 전주, 거창, 광주 등 16개팀 2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참가팀은 장수3팀, 무주2팀, 전주2팀, 거창, 남원, 함양, 완주, 대구, 광주, 김제, 통영 등이며 전북 청각장애인 야구팀인 데프다이노스도 참여한다.

제19회 의암 주논개배 전국오픈탁구대회는 장수군 체육회주최, 장수군탁구협회 주관으로 오는 9~10일 한누리전당 산디관과 다목적체육관 한누리탁구장에서 선수단 및 관계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대회는 남자팀 서울시청과 인천시체육회, 부산영도구청, 여자팀은 서울금천구청과 포항시체육회, 장수군청 등 실업 탁구단 6개 팀이 참여한다.

군 관계자는 “장수군은 야구와 탁구 뿐만 아니라 각 종 체육경기 및 대회를 유치해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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