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 참여하는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격려하는 행사가 19일 전주 사람의 거리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전북도와 전라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019 전라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두볼페스타 및 청소년성취포상제 포상식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청소년자원봉사자에 대한 시상을 진행한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봉사활동사례를 심사해 선정한 개인 및 동아리, 지도자, 기관 등 41팀에 대해 시상할 예정이다.
더불어 청소년성취포상제 포상식에서는 1년동안 청소년들 스스로 설정한 목표를 성취한 청소년 24명에게 상을 수여한다.
두볼페스타에서는 전북 도내 청소년 동아리 30여개 팀이 청소년자원봉사활동 체험부스를 운영해 다채로운 활동을 선보인다.
전북도 관계자는 "나눔과 배려의 가치가 우리 전북 청소년의 삶 속에 뿌리내리고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더 많은 희망으로 맺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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