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효자동 국립전주박물관에서 전주완산소방서, 유관기관 등 32대 130명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 평가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은 재난발생에 대비, 신속한 통제단 출동체계 및 긴급구조기관 간 공조체제 유지상태 점검과 다양한 재난상황 메시지에 따라 운영요원의 임무 분담에 따른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고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긴급구조지원기관들이 참여해 재난을 체계적으로 수습하는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별도의 시나리오 없이 다수 인명피해를 가정한 훈련으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전주시의 통합지원본부 설치, 전주완산경찰서의 소방출동로 확보 및 재난현장 통제 및다수 사상자 발생에 따른 전주시보건소의 현장응급의료소 훈련 등 관계기관별 긴밀한 협조체계를 점검하는 등 실전 같은 훈련이 실시됐다.

완산소방 안준식 서장은 “긴급구조 통제단 불시 가동훈련 등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재난발생 시 시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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