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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춤 진수 여기 잇수다 !

기사승인 2019.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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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조전통무용단 전주춤 뿌리 찾기 공연 ‘춤It 수다! 선화당에 꽃이 피었습니다’ 18일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서 무대

   
 

  전라북도 춤 정체성 찾기에 앞장서고 있는 산조전통무용단(예술감독 문정근)의 대표공연 전주춤 뿌리찾기 네번째 무대인 ‘춤 It 수다! 선화당에 꽃이 피었습니다’가 18일 오후 7시 30분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전주춤의 정체성을 찾고 지역의 춤 대표레퍼토리를 만들기 위한 산조무용단의 이번공연은 정재인 ‘춘앵무’로 시작하여 ‘태평무’(출연 김경란), ‘전주 민살풀이 춤’(출연 문정근), ‘예기 손수건춤’(출연 김광숙), ‘전주검무’, ‘전라삼현승무’(김지춘, 이화진, 이윤경), ‘전주학무’(이은하, 송형준)의 순서대로 공연한다.
  이중 ‘전주검무’, ‘전라삼현승무’, ‘전주학무’는 전라삼현육각보존회의 실제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전주검무’는 이번 공연에서 복원돼 처음으로 선보인다.
  교방청(감영에 설치된 기생 양성소) 소속 기녀들에 의해 관주도의 공식행사나 각종연희에서 추어 졌던 춤으로 염불. 타령. 잦은타령이 순차적으로 연주되는 가운데 인사태, 먹임사위, 쌍오리, 진격퇴, 연풍대 등 활달하면서도 재미있는 춤사위가 특징이다.
  그동안 전주에도 교방청이 존재하여 검무가 추어졌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나 그 동작을 가늠하기가 어려웠다.
  이번에 전통산조무용단에서는 고 정경태(1916∼2003, 중요무형문화재 제41호 가사 예능보유자)가 쓴 국악보(1955년 간행)에 나오는 검무의 동작과 전주지방에서 추어졌던 법무의 동작을 토대로 재현 안무하여 ‘전주검무’라고 이름 지었다.
  이은하(전북도립국악원 무용단원)와 김나연(남원시립국악원 단원)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전라북도무형문화재 제48호 예기무 보유자인 김광숙과 전라북도무형문화재 제52호 전라삼현승무 보유자인 문정근 전 전라북도립국악원 무용단장의 무대로 전라도 춤의 본향을 찾는 무대다.
  공연을 마련한 산조전통무용단은 지난 2007년부터 전라도 사람들의 삶과 애환이 담긴 춤과 지역적으로 퍼져있는 소재들을 춤으로 승화시켜 전북도의 독창적 전통예술 복원사업과 함께 전주지역의 사라져가는 민속무용 재발굴 및 복원을 위해 노력해 왔다.
  전라북도립국악원 유상록 공연기획실장의 사회로 이루어지는 이번 공연은 대화와 이야기가 있는 춤 공연을 통해 관객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공연의 입장권은 공연 1시간 전부터 선착순 배포한다.
  문정근 산조전통무용단 예술감독은 “이번 공연은 전주 검무의 복원과 재현을 위한 무대로서 전북의 천년역사를 새롭게 이어나갈 전주 미래문화예술유산의 가치를 찾는 뜻깊은 자리다. 전통춤을 올곧게 복원하고 오늘날의 시대적 흐름과 감각에 맞도록 재구성하여 예술적으로 승화시키고자 한다”며 “앞으로 산조전통무용단은 전라북도의 독창적 전통예술 복원사업과 함께 전주지역의 살아져가는 민속무용을 재 발굴하고 무대화 작업을 통해 전주춤의 풍부한 멋의 보급. 개발 및 창작발표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고 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이병재 기자 kanadasa@naver.com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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