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수영)은 오는 23일 군산동고등학교에서 제2회 '문화복지 책나눔 지원 청소년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독서문화 확산과 지역 간 출판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기획된 것으로 출판진흥원은 2015년부터 매년 지역 교육청에서 추천받은 학교를 찾아가 참여형 북콘서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북콘서트에는 과학커뮤니케이터로 유명한 서울시립과학관 이정모 관장이 강연자로 나선다. 이 관장은 저서 '과학책은 처음입니다만'의 내용을 바탕으로 과학적 사고방식과 합리적으로 묻는 능력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출판진흥원은 이후 연말까지 청주와 인천, 부산 등 6개 지역을 방문해 북콘서트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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