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방송통신위원회 및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함께 추진 중인 ‘시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사업’의 추가 보급을 위해 다음 달 16일까지 접수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보급 대상은 보건복지부 등록 시청각장애인 또는 국가보훈처등록 눈·귀 상이등급자이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 및 개인정보동의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도에서는 시청각 장애인들의 미디어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방통위와 업무협약 체결을 맺고, 시청각장애인용 TV를 무료로 보급해 왔으며 올 상반기까지 총 515대를 보급했다.
구형보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시청각장애인용 TV 보급을 통해 미디어 접근이 어려운 시청각장애인들이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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