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한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에 7개 시군 8개 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11억8000여만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전국 109곳이 신청해 최종 50곳이 선정됐으며, 도는 이중 8곳이 선정돼 전국 최고의 성과를 보였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해 9곳을 포함해 총 17곳에 국비 21억6000만원 등 총 43억3000만원을 투입해 지역 공동체가 추진하는 소규모 점 단위 재생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주민참여 확대 및 역량강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이용민 도 건설교통국장은 “소규모 재생사업을 통해 도내 도시재생사업이 지속가능한 주민주도 사업으로 확대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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