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은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 장애인고용패널조사 및 기업체장애인고용실태조사 등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장애인 고용촉진과 직업재활 정책 수립 등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된다.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는 취업 및 실업 등 장애인고용정책 대상의 정확한 규모를 추정하기 위해 만 15세 이상 등록장애인 1만 1천명을 대상으로 해마다 경제활동 현황을 파악하는 조사로 오는 7월 7일까지 진행된다.

장애인고용패널조사는 해마다 동일한 대상의 추적조사를 통해 장애인 경제활동과 관련된 동태적 통계자료이며, 지난 2016년 2차 웨이브 패널대상자 4577명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조사는 오는 8월 23일까지 진행할 방침이다.

기업체장애인고용실태조사는 국내 기업체의 장애인 고용실태 및 정책수요를 파악하는 조사로 오는 8월 30일까지 각 기업의 인사담당자를 통해 진행한다.

해당 조사의 결과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홈페이지(http://www.kead.or.kr)와 고용개발원 홈페이지(http://edi.kea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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