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 ‘실험실특화형 창업선도대학사업’ 2차년도 창업지원금 5억 7천만 원을 확보했다.

지난 달 연차평가에서 적합기술 선정 과정 체계성, 높은 특허 확보 실적 등 지난해 1차년도 사업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다. 2차년도인 올해 예산은 지난해보다 140% 늘었다.

이에 따라 전북대 창업지원단은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창업아카데미, 멘토링 지원, 각종 포럼을 진행해 지속가능한 실험실 창업지원을 이어간다.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와 각종 투자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창업실험실의 창업기반도 조성한다.

권대규 전북대 창업지원단장은 “실험실이 논문을 위한 수동적 연구에서 벗어나 사업화를 위한 적극적 기술개발의 새로운 주역으로 성장하는 게 목표”라며 “이를 위해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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