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언론인회(회장 이보원)가 동문 언론인에게 수여하는 ‘2019년 전북대 언론인상’에 강찬구 전북포스트 발행인 겸 편집인과 김한광 전주MBC 부국장이 선정됐다.

공로상은 강인석 전북일보 편집국장과 이종휴 전주MBC 보도국장이 받는다. 20일 오후 4시 30분 열린 심사위원회에선 권혁남 심사위원장(사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이보원 전북대언론인회장, 이용규 총동창회장, 이방희 간사 등이 참여해 이 같이 정했다.

강찬구 전북포스트 발행인 겸 편집인은 1988년부터 언론인의 길을 걸어오며 전북대언론인회 구성 초기부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2014년 인터넷 신문 ‘전북포스트’를 창간해 전북 발전을 위한 기획물과 칼럼을 쓰고 대학 브랜드를 높이는 기획을 마련했다.

김한광 전주MBC부국장은 1992년부터 언론에 몸담으며 기자협회 특종상, 한국방송협회 방송대상 등을 받았다. 2017년부터 2년 간 전주MBC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고 MBC 파업기간 동안 MBC의 정상화에 힘썼다. 지난해 4월부터는 전주MBC 시사토론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현안에 담론을 제시하고 있다.

시상은 26일 저녁 7시 전북대 진수당 가인홀에서 열리는 ‘2019 전북대언론인회 인사회 및 언론인상 시상식’에서 이뤄진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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