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취업 준비를 하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을 지원한다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지청장 정영상)은 취업 준비를 하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만 18~34세 미취업자 가운데 고등학교‧대학교‧대학원을 졸업 또는 중퇴한 지 2년 이내이고, 기준중위소득(국민 가구소득의 중간값) 120%(2019년 4인 가구 기준 5,536,243원) 이하 속하는 청년이다.

고등학교·대학교·대학원 재학생 및 휴학생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간 300만 원의 취업 준비 비용을 지원하고, 생애 1회만 지원한다.

해당 청년은 구직활동 계획서, 예비교육 참석, 동영상 수강, 및 구직활동 보고서 작성 등 자기 주도적 구직활동을 돕는 프로그램에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또 청년들에게 일대일 심층 취업상담도 지원한다.

고용노동부 정영상 전주지청장은 “노동시장에 첫발을 내딛은 청년들 원하는 직장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3월 25일 이후 언제든지 온라인 청년센터(youthcenter.go.kr, 웹‧모바일)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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