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전북센터)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2019 글로벌 수출역량 강화 무역실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충남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워크숍은 도내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정보제공과 수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교육에서는 무역 개념부터 수출 통관, 제세납부 등 스타트업 수요가 높은 기본실무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이어 수출입 절차와 무역실무, 무역회계 분야의 실제 사례 중심 교육이 진행됐으며, 창업기업들의 수출 시뮬레이션 기회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전북센터는 전담기업인 ㈜효성그룹 해외영업망에 창업기업 제품을 연계하고,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글로벌 플랫폼을 활용한 후속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전북·충남센터는 다음달 도내 스타트업 해외진출을 위한 전문무역상사 1:1 매칭상담 프로그램과 제품촬영 등을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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