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부총장 3명이 사실상 확정됐다.

13일 오후 열린 전북대 교수회 평의회에서 연구부총장을 신설한 새 직제에 따라 3명의 부총장 후보자들을 받아들인 데 따른 것이다.   

새로 마련한 부총장직으로 기획과 산학협력 부문을 맡을 연구부총장은 신형식 교수(공과대학 화학공학부)다. 국제협력과 발전기금을 담당할 대외협력부총장은 이귀재 교수(환경생명자원대학 생명자원소재공학), 교무와 학생 전반을 소화할 교학부총장은 김선희 교수(의과대학 생리학)다.

부총장 후보자들은 인사위원회를 거쳐 다음주중 확정, 임기를 시작한다.  

주요 보직 중 공석이던 국제협력본부장 후보자도 이 날 평의회를 통과했다. 신임 국제협력본부장은 이동헌 교수(자연과학대학 화학과)다.

임기는 각 2년이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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