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중학교 정구부 창단식이 13일 오후 2시 장수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장수중학교 정구부는 추정곤 감독과과 선수 6명으로 구성됐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전국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장수초에 이어 장수중학교에 정구 엘리트운동부가 창단됨에 따라 2019년 전북에서 개최되는 전국소년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또 장수군과 장수교육지원청도 정구부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도록 지원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창단식에는 박향 교장 대한정구협회 이계왕 회장, 전북정구협회 신동식회장과 관련기관 관계자, 그리고 장수교육청, 장수군, 장수군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계왕 회장은 라켓과 공등 훈련용품을 지원했고 전북교육청에서는 창단지원금을, 전북체육회에서는 창단 격려금을 전달했다.
  신동식 회장은 선수 6명에게 겨울 패딩을 지원하며 동계훈련을 통해 2019년도에 좋은 경기력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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