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 여자 육상선수들은 13일 전주 문학초등학교에서 육상 꿈나무를 위한 스포츠 재능기부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라북도를 이끌어 나갈 육상 꿈나무들의 기량 향상과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전북개발공사 육상선수들은 직접 레슨을 하고, 육상 발전기금을 전달하는 등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비전과 희망을 심어줬다.  
문학초등학교 학생은 "평소 배울 수 없었던 육상 주법을 자세히 배우고, 레슨을 통해 나의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어 매우 좋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한편, 전북개발공사 여자육상선수단은 2018년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멀리뛰기 금메달을 따는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매년 육상 꿈나무를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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