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가 시작된 지 100일이 지났다.

광역과 기초단체장은 물론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등 도민과 시・군민들이 뽑은 일꾼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저마다 공약사업의 성실한 이행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루고 자신이 제시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 역시 완전히 새로운 부안 실현을 천명하고 4개 분야 69건의 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참 반가운 것은 취임 100일만에 군민들의 평가가 긍정적이라는 점이다.

우선 권익현 군수를 접한 군민들은 참 소탈하고 편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그 이면에는 권익현 군수의 남다른 철학이 있다.

권익현 군수는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소득 UP’, ‘행복 UP’, ‘사람 UP’ 이른바 ‘3 UP’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바로 부안군민의 소득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는 것이다.

실제 권익현 군수는 지난 7월 1일 임기 시작과 함께 폭우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주민들과 아픔을 함께 했다.

성대하게 치르고 싶었을 취임식도 취소하고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신속한 복구에 온 힘을 쏟았다.

폭우에 이어 사상 유래 없는 폭염이 이어지자 무더위쉼터 점검, 그늘막 설치, 얼음물 비치 등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집중했다.

사소하고 작은 부분부터 서서히 변화의 물결을 일으킨 것이다.

군민의 소득 향상과 부안으로 사람과 돈이 모일 수 있는 여건 조성에도 앞장섰다.

취임 100일 동안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예산만도 400억원에 달한다.

권익현 군수가 천명한 완전히 새로운 부안 실현의 발판이 조금씩 만들어지는 것이다.

물론 민선7기 부안군정은 이제 항구를 떠나 항해를 시작한 배에 불과하다.

앞으로 최종 목표까지 가기 위해서는 많은 어려움과 시행착오가 반드시 존재할 것이다.

그러나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말처럼 권익현 군수로 인한 부안의 변화들이 반갑다.

중요한 것은 초심을 잃지 않고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이다.

지금의 작은 변화를 바탕으로 지역발전이라는 큰 열매를 맺어야 한다.

군정이 잘못된 방향으로 흐르지 않도록 항상 고민하고 연구해야 한다.

민선7기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권익현 군수가 지금처럼 군민들에게 편안한 군수, 친근한 군수, 다정한 군수로 남기를 진심으로 바래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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