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은 은행에 보유한 현금을 가로챈 혐의(업무상 횡령)로 익산의 한 지점장 A씨를 상대로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 은행 금고에 있는 현금 수천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은행 지점장이 시재금 횡령한 정황을 확인하고 수사에 착수했다”며 “현재 수사를 진행하는 단계라 자세한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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