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이 전 세계 부동산 전문가를 대상으로 새만금 홍보에 나선다.

새만금개발청은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리얼티 엑스포 코리아 2018’에 참가해 전 세계 부동산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새만금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리얼티 엑스포 코리아 2018’은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금융사, 시행사, 펀드, 리츠 관련 기업을 비롯해 국내 지자체, 기관·개인투자자들이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국제 부동산 박람회이다.

올해는 국내외 총 92개(해외 21개, 국내 71개)의 기업 및 기관, 개발·시행사 관계자, 개인투자자 등 4만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사업의 전망과 개발 계획, 다양한 투자혜택(인센티브)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소개와 함께 국내외 투자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는 관광·레저 부문의 투자환경을 집중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는 최근 민간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보성산업과 한양의 컨소시엄인 새만금관광레저(주)가 공동 참여해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 개발계획’을 소개한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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