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미술관이 진행하는 2018 레지던스프로그램 선정 작가 가운데 이주원, 김누리 작가 2명이 입주했다.
  이주원 작가는 군산예술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동대학원을 졸업한 작가로 4회의 개인전과 경기전에 온 미술가, 서울아트쇼, 다리-쉼, 전북나우아트 패스티벌, 서른들의 다른이야기 등 지역을 불문하고 다수의 단체전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김누리 작가는 원광대학교에서 디자인학부를 졸업하고 뉴욕 Metropolitan Business Institute을 수료한 작가로 2회의 개인전과 전북나우아트페어, 전지적 작가시점, 영화동미술제 등 전북에서 기획하는 프로그램에 다수 초청되었던 작가다.
  레지던시 작가들은 지난 5월 5일에 진행된 마을축제 연계프로그램인 ‘예술, 마을속으로’ 참여를 시작으로 7월 3일부터 7월 15일까지 진행되는 교동미술관이 발굴하고 배출한 지역작가와의 교류전시인 ‘경계의 확장전’을 준비하고 있다.
  교동미술관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예술가의 창작 활성화 및 예술교류 활동을 증진하고, 지역 주민 연계 예술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문화예술 향유권의 신장과 커뮤니티를 활성화할 뿐 아니라 창작스튜디오의 향방과 가능성에 대한 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노력을 하고 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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