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미래고부가가치산업으로 주목받는 곤충자원 소재 개발과 산업화를 통해 미래식량자원 시장을 선점키로 했다.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은 24일 연구원에서 ㈜라미팜(대표이사 최진호), ㈜푸드 바이오(대표이사 문광현)와 지역 곤충자원을 활용한 산업 발전 및 연구 개발에 대한 상호 협력적 관계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한시적 식품원료로 인정해주던 쌍별 귀뚜라미와 갈색저저리 유충, 흰점박이꽃무지 유충, 장수풍데이 유충 등 곤충 4종이 일반식품 원료로 등재되면서,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 등이 풍부한 곤충소재의 활용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연구원은 농업회사법인 ㈜라미팜(귀뚜라미 생산, 원료가공), ㈜푸드바이오(귀뚜라미 제품개발, 유통·마케팅)와 상호 협력해 지역 곤충산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는 전략이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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