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4일 수산자원 증강을 통한 어업생산력 증대를 위해 ‘물고기 아파트’로 불리는 인공어초설치사업에 21억 원, 어초어장관리 사업에 4억 원 등 총 25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공어초는 군산시 관리도·연도·방축도와 부안군 위도 해역에 96ha(12단지)를 설치할 예정이며, 도는 지난 1973년부터 지난해까지 3만3628ha의 50.2%인 1만6875ha를 설치했다.
어초어장관리는 인공어초 설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어초의 시설상태, 인공어초 주변 폐기물 수거, 어회조사 및 부착생물 조사 등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어초상태 확인 984ha ▲어초 기능성 및 부착생물 조사 320ha ▲폐기물 물량 산정 및 수거처리 528ha ▲수로조사 96ha 등 인공어장 총 1928ha를 관리할 방침이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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