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정도진 정읍시장 예비후보 장애인 차량과 노인바우처 사업 확대 약속

정도진 민주평화당 정읍시장 후보는 “선거가 20여일 앞으로 다가 왔는데 갈수록 진흙탕 싸움으로 변질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정읍시장 경선과정이 안타깝다”면서 “그럴수록 정읍 시민들은 현명한 선택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네거티브 선거하지 않고 오로지 정책과 성실한 선거운동으로 승부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특히 정 예비후보는 선거운동 일환으로 서부복지관을 방문, 노인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에 대한 시내버스 요금 감면을 약속했다.

또 정 예비후보는 “정읍의 1만명 등록 장애인을 위해 전문이동차량을 늘려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독거노인 공동숙식(그룹홈)지원을 늘리고, “체육·취미활동이 가능하도록 ‘노인바우처’사업도 확대 실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읍시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2만8천여명으로 이미 정읍 인구의 25%가 넘는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점을 감안해 3대가 함께 살며 부모를 봉양하는 세대에는 ‘특별효도비’를 신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