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임상준) 중앙지구대(대장 이동권)은 관내 범죄 취약 지역을 지정해 특별 방범 순찰 활동을 벌이겠다고 21일 밝혔다. 

지정된 곳은 예전 노벨 예식장과 집현전 어린이집, 두 곳이며 방과 후 청소년들의 비행 및 여성상대 범죄가 발생할 수 있는 우려지역이다.

중앙지구대는 탄력순찰 및 거점장소로 선정, 집중순찰할 계획이다.

이동권 중앙지구대장은 "시민들이 불안감을 느끼는 지역에 특별방범 순찰구역으로 지정했다"면서 "지속적인 순찰근무를 통해 주민들에게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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