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태권도 꿈나무들의 잔치인 제38회 전라북도교육감배태권도대회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에 일정으로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린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주최하고 전라북도태권도협회(회장 최동렬)와 고창군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여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뉘어 경쟁을 벌인다.
  각 부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이 수여되며, 남·여 초등부와 중등부 1위 입상자는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북대표 선수선발 최종전 출전자격이 부여된다. 그리고 남?여 고등부 입상자에게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전북대표 선수선발 랭킹포인트 점수가 부여된다.
  경기는 각 체급별 개인 토너먼트 경기방식으로 치러진다. 남·여 초등부, 중등부는 1분30초 3회전 경기에 30초씩 휴식이 주어지며, 남·여 중등부, 고등부는 2분 3회전 경기에 30초씩 휴식이 주어진다.
  개회식은 오는 24일 오전 10시30분에 전라북도태권도시범단의 화려한 태권도시범공연과 함께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병재기자·kanada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