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축구협회(회장 김대은)가 주최주관하는 2018 금석배 전국학생(초·중)축구대회가 오는 29일부터 2월11일까지 군산시 일원에서 열전에 돌입한다.
  초등부는 고학년과 저학년 페스티벌을 포함해 115개 팀이 출전하여 224경기를 치르며
  중등부는 고학년과 저학년 페스티벌을 포함해 48개 팀이 참가하여 86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전년대비 출전팀으로는 52개팀이 증가되었으며, 92경기가 추가된 310경기를 치르게 된다.
  개막경기로 초등부는 29일 오전 10시 수송공원 축구장에서 전북익산주니어축구클럽과 경기용인PEC유나이티드팀이, 중등부는 오전 10시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전북동대부속금산중과 전남고흥FCU15팀이 자존심을 지키기 위한 경기를 펼치게 된다.
  개막경기에 앞서 월명종합경기장 내 채금석 흉상 앞에서는 군산 출신으로 한국 축구발전에 큰 족적을 남긴 고 채금석 옹을 기리며 후배들이 뜻을 이어 축구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추모식이 진행된다.
  전라북도축구협회 유종희 전무이사는 16일 출전팀 대표자회의에서 “참가팀들의 숙식 및 훈련에 불편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사무국에 연락을 달라며 군산시와의 협조를 통해 타지에서 군산을 찾는 팀 관계자와 학부형들의 민원발생 시, 언제든 조치하도록 만전의 준비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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