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올해 초‧중등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34명을 선정, 발표했다.

‘2018년 초‧중등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선발 공개전형’ 최종합격자는 초등 교감 2명, 초등 교사 3명, 중등 교사 29명 총 34명이다. 이번 전형에는 73명이 지원, 평균 2.1: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지난해 12월 6일 원서접수 마감 후 서류심사, 1월 11일까지 다단계 절차를 거쳐 선발했다.

다단계 절차인 3단계 전형은 소양평가, 현장평가, 역량평가로 이뤄지는데 2단계 평가 비중을 높여 평소 활동을 반영하고 모든 전형 외부 평가위원 위촉 비중이 70.7%에 달해 선발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했다는 설명이다.

최종합격자들은 22일~26일 30시간 지역별 시도 연수와 31일~2월 9일 50시간 전남교육연수원이 주관하는 남부권 공동 직무연수에 참여한다. 이후 교육행정업무와 교육정책 계획을 수립 및 조정하고 민원업무 처리를 총괄 및 주관하는 장학관, 장학사, 교육연구사, 교육연구관 등으로 근무한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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