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구청장 박선이)가 각종 시설물 보수·보강을 통해 지진 등 각종 재난사고를 사전에 대비하고, 시민들에게 편리한 보행환경을 제공키로 했다.
덕진구는 주민 생활불편 해소와 숙원사업 해결 등 시민들의 편익을 증진시키는 각종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백제교, 회포대교 등 내진보강 ▲삼례교 보수·보강 ▲진북1급경사지 정비 ▲서곡광장·추천대교 연결도로 개설 ▲주민불편도로 포장 ▲LED 가로등 신설·교체 등을 추진키로 했다.
구는 이밖에도 포트홀 발생과 배수관 막힘 등 소규모 파손이나 동절기 사고발생 위험이 있는 시설물에 대해서도 자체 현장인력 및 단가계약 업체를 즉시 투입해 시민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박선이 구청장은 “덕진구는 항상 ‘시민 안전’을 제일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요구사항을 차근차근 해결해나가는 것을 과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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