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 전북지부 전북지식재산센터(센터장 정승원)에서는 최근 도내 중소·중견기업 등의 해외 지식재산 분쟁 및 피해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분쟁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중국 지식재산 동향 및 출원 전략’ 교육생을 모집한다.
 오는 24일 전북대학교 학습도서관 3층 교육장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은 도내 기업들이 중국 진출시 지재권 확보방법 및 상표 무단 선점에 대한 대응 방법, 지식재산권 계약서 작성 시 체크포인트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발명회 정승원 전북센터장은 “중국 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 간 지식재산 분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지식재산 분쟁 및 피해사례도 증가 추세이다”며 “이에 도내 기업들도 실무인력에 대한 해외 지식재산 제도 및 분쟁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교육의 필요성 증대되고 있어 이번 교육을 통해 기업의 역량강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대상은 도내 중소·중견기업 임직원 등 교육에 관심 있는 분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교육은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 참가 희망자는 전북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교육일정을 확인하거나 전북지식재산센터(063-252-9301)로 문의하면 된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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