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우종 대상

(재)목정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제8회 전북고교생 목정음악콩쿠르’에서 진우종(18·원광정보예술고2)이 성악(바리톤)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14일 전주대 문화융합대학 예술관에서 열린 콩쿠르에서는 피아노, 현악, 관악, 성악 4개 부문에 걸쳐 144명의 전북 고교생들이 우위를 겨뤘다.

그 결과 대상 1명과 부문별 최우수상 5명, 우수상 4명, 장려상 12명 등 2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문별 최우수상은 피아노 김예원(17·전주중앙여고1), 현악 문영란(18·전주예술고2·바이올린), 관악 장필선(19·전주예술고3·트롬본) 주지은(19‧전주예술고3‧플루트), 성악 김지혜(18‧고창여고2·소프라노)다.

시상식은 11월 24일 개최예정인 ‘제25회 목정문화상’ 시상식과 함께 이뤄진다. 한편 ‘목정음악콩쿨대회’는 문화예술기반 구축을 위한 인재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음악에 소질이 있는 지역 출신 고등학생들이 벌이는 음악경연이다. 상금은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각 200만 원이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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