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 희망의샘 안전봉사대 제공

전주시 희망의샘 안전봉사대(이사장 유춘열)는 지난 13,14일 양일간 덕진구 진북2동에 위치한  ‘우리노인복지센터’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나눔복지재단(대표 박현정)에서 운영하는 우리노인복지센터는 가정봉사원, 노인돌보미, 간병인 파견, 이동목욕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주 2~3회 무의탁 어르신 무료급식을 하고 있다.
하지만 센터 내 마당 보도블럭이 고르지 않아 어르신들이 넘어지거나 비만 오면 고인물이 튀겨 애로사항을 겪어 왔다.
이에 봉사대 회원들이 모은 회비와 (유)흥덕기업(대표 김정숙)에서 마련된 성금 300만원으로  보도블럭 바닥(130㎡)을 교체했다.
이번 봉사는 문철수 회원의 제안 및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야간까지 B/H와 D/T 등 장비가 투입돼 노후된 보도블럭을 철거하고 모래 및 블럭을 운반 포설 하는 등 작업이 이어졌다.
박현정 대표이사는 “시설보수에 엄두를 두지 못했는데 바닥 보수 까지 해주셔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게돼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희망의샘 봉사대는 오는 11월 교통사고 유자녀 돕기 김장 지원 활동과 12월에는 연탄 및 이불 나눔 봉사 등을 계획하고 있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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