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제공

전주시는 16일 시청 강당에서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29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맞춤형 취업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조중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과장이 강사로 초청돼 참여자의 연령별, 사업별, 작업환경별 특성에 맞는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사업 참여자의 사업종료 후 안정적 일자리 전환을 도모하기 위해 전주시 일자리지원센터 직업상담사의 맞춤형 취업교육도 진행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각종 공공일자리사업이 취업 취약계층의 한시적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머물지 않고, 사업 참여자들이 해당분야 기술 및 전문성을 습득해 취업에 연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4분기 전주시 공공근로사업은 지난 10일부터 총 83명이 참여한 가운데 47개 사업장에서 시작됐으며, 하반기 지역공동체사업에는 59명이 참여하고 있다. 현재 기간제근로자 150명도 공공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김봉정 창업청년지원과장은 "사업장 안전책임자를 중심으로 작업투입 전, 작업 중 장비 및 점검을 철저히 해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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