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구청장 백순기)는 안전하고 걷고 싶은 산책로 조성을 위해 삼천변 산책로의 구간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우선 폭이 좁고 선형이 양호하지 않아 사고발생 위험이 높았던 우림교(효자동1가) 하부 산책로를 오는 10월까지 하천 방향으로 데크 및 울타리를 이용해 확장·정비할 방침이다.
또한, 천변 산책로 및 자전거 도로가 여름철 폭염과 강수로 인해 융기·균열 현상이 발생, 안전한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어 다음 달 말까지 재포장 실시 및 인도블록 투스콘 교체 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백순기 구청장은 “삼천변 산책로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책을 하실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삼천변 산책로를 안전하고 깨끗한 생태공원으로 가꿔서 전주시민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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