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과 20일 제7회 무주 반딧불 전국 오픈 배드민턴대회가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20일 개최된 기념식에는 황정수 군수를 비롯한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과 안호영 국회의원, 백경태 도의원 그리고 전국 712팀 1,5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는 국미진 씨는 안호영 국회의원으로부터 표창장을, 하상희, 심현배 씨가 전라북도 배드민턴협회와 무주군 배드민턴협회에서 주는 공로패를 받았으며, 요넥스 배드민턴 선수단 윤중호 단장과 ㈜아이피엔엘 차성중 대표가 무주군배드민턴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황정수 군수는 축사를 통해 “무주 반딧불 전국 오픈 배드민턴 대회가 동호인이라면 누구나 참가하고 싶은 대회로 자리잡아 가길 바란다”며 “기분좋은 대회가 배드민턴 활성화와 지역 화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한다”고 전했다.

무주 반딧불 전국 오픈 배드민턴 대회는 동호인들이 실력을 겨루고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간다는 취지에서 개최되기 시작한 것으로 꾸준한 참여율을 보이며 전국 대회로서의 명성을 지켜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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